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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고질병 거북목, 스트레칭으로 해결하자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일상화가 된 직장인은 쉽게 '거북목 증후군'에 시달린다. 거북목은 목 디스크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잘못된 자세로 목이 정상 곡선을 이루지 못해 고개가 앞으로 빠지는 증상을 뜻한다.

거북목 증후군이 심해지면 몸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거북목 증후군은 생활습관이나 자세를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된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겸한다면 치료와 예방 효과을 얻을 수 있다.

 거북목 틍증를 위한 스트레칭

거북목
<자료제공 : 고마워, 피트니스 서울교대점>

평소에 목과 어깨가 뻣뻣하다면 스스로 근육을 이완 시키며 통증을 완와시킬 수 있다. 폼롤러를 이용하여 목 부근의 경추 굴근(neck flexor muscle)을 자극하여 이완시켜주는 것이다.

거북목
<자료제공 : 고마워, 피트니스 서울교대점>

폼 롤러를 베고 어깨가 따라가지 않게 바닥에 잘 눌러준 상태에서 좌,우로 고개를 돌린다. 20회 도리도리 운동을 하고, 잠시 휴식 후 3세트를 반복하면 효과적이다. 폼롤러가 없다면 단단한 물건으로 경추 굴근을 꾹꾹 지압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 근육을 강화해 거북목을 예방하자

수건이나 밴드를 이용해서 목 뒤편 근육을 강화하면 거북목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평소 뻐근했던 목과 어깨가 더욱 편안해진다. 수건을 뒤통수에 걸고 앞으로 당기면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목이 앞으로 밀려오지 않도록 근육을 잡아주면 된다. 밴드나 수건이 없다면 손깍지를 끼고 시행해도 무방하다.

거북목
<자료제공 : 고마워, 피트니스 서울교대점>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일상 생활에서의 올바른 자세와 움직임이다. 평소에 자세가 좋지 않으면 운동만으로 개선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