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가을 신작 디자인 ‘살짝‘ 공개…전면은 아이폰 X와 비슷

재경일보 음영태 기자 음영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7.03 10:20:32

애플

애플이 올해 가을 선보일 아이폰 신작의 디자인이 IT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살짝 공개했다.

애플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일(현지시간) 애플이 9월 중순 신제품 언팩(공개) 행사에서 선보일 6.5인치 아이폰 X 플러스와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아이폰의 더미(모조품) 모델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애플 전문기자 샤이 미즈라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보면 두 제품의 전면은 지난해 가을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으로 내놓은 아이폰 X와 거의 흡사해 보인다.

이는 애플이 안면인식(페이스ID) 보안성 강화에 여전히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IT매체들은 분석했다. 또 베젤(테두리)을 극소화하는 엣지투엣지 디자인을 채택했다.

미즈라시는 과거에도 아이폰 더미 모델을 미리 선보였는데 언팩 후 공식 제품과 거의 같았다. 더미 모델은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다.

6.1인치 모델은 아이폰 9으로 명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 모델은 후면에 싱글 카메라 렌즈를 장착하고 있고 아이폰 X에 탑재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보다 원가가 싼 LCD 패널을 탑재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6.1인치 아이폰 9은 5.8인치 패널인 아이폰 X 패널보다 약간 크다.

6.5인치 아이폰 X 플러스는 아이폰 8 플러스와 크기가 같은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후면 카메라가 언뜻 보기에는 트리플 렌즈로 보인다. 그러나 나인투파이브맥은 더블 렌즈와 하나의 플래시로 구성된 카메라 조합이라고 해석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의 신제품이 안드로이드 진영을 압도하기 위해 새 버전에는 모두 4GB(기가바이트) 램(RAM)의 구동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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