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2,280대 회복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7.09 16:00:19

코스피

코스피가 9일 이틀 연속 상승으로 2,28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3포인트(0.57%) 오른 2,285.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05포인트(0.18%) 오른 2,276.92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270선도 내주는 등 등락을 거듭하다가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았다. 단기 낙폭이 과다하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6일 뉴욕 증시에서는 미중 무역전쟁에도 미국의 6월 고용지표 호조 영향으로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고율 관세 발효에 중국이 눈치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보여 하방 경직성이 강화된 가운데 지수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졌다"면서 "미국의 관세부과 이후 중국의 완화적인 스탠스로 인해 투자자들이 심리와 현실 간의 괴리를 인지하게 됐다"고 진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221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90억 원, 726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56%)와 SK하이닉스(2.70%), 삼성바이오로직스(4.15%), KB금융(1.85%), 삼성물산(2.59%)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권에서는 셀트리온 (-1.90%)과 POSCO (-2.40%)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0%), 은행(1.66%), 서비스(1.65%)가 올랐고 비금속광물(-3.83%), 건설(-3.62%), 기계(2.56%)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61포인트(0.08%) 내린 808.28로 마감했다. 지수는 2.04포인트(0.25%) 내린 806.85로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횡보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489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41억 원, 37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메디톡스(4.07%), 바이로메드(5.34%), 나노스(6.38%)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셀트리온헬스케어(-1.83%), 신라젠(-0.55%), 스튜디오드래곤(-2.30%)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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