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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5대 분야 구조개혁에 박차 가할 것“

홍남기 부총리는 고령인구 증가 대응, 복지지출 증가 관리 등 나머지 두 개 전략도 이달 안으로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상정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부총리는 인구구조를 포함해 앞으로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그동안 산업혁신, 노동시장 유연안정성 강화, 공공혁신, 인구구조 변화 대응, 규제 개혁 등 구조개혁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성과도 있었지만 추진이 더디고 미흡했던 점도 적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이 5대 분야 구조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며 "다음 달 발표할 2020년도 경제정책방향에서 방안을 구체화하고 핵심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형 제조업으로의 전환, 서비스업 고부가가치화, 비효율적 재정지출 개혁·혁신지향 조달, 사회적 자본 축적, 고용 유연성 확대, 임금·근로시간·근무 형태 개선 노력 등을 예로 들었다.

홍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