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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와마트 코로나 확진자 1명…학원강사발 3차감염 추정

인천 청라 와마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인천 학원강사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21일 인천시 서구청은 서구 청라 소재 와마트 근무자 A씨(46)가 미추홀구에서 29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미추홀구 27번째 확진환자인 아들 B군(17)의 어머니다. B군은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 후 확진된 학원강사 C씨(25)의 제자(17)와 같은 날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

코로나19 코인노래방

C씨는 초기 역학조사 당시 신분과 동선을 속였고, 이에 따라 코인노래방 등을 통해 3, 4차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

서구청 측은 와마트 전체 방역을 실시하고 이날 오전 9시까지 매장을 폐쇄했다.

한편, 인천 서구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8명과 해외유입 6명 등 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