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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출발…미중 마찰 우려에 장중 2,010대

코스피가 29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3포인트(-0.81%) 내린 2,012.0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7포인트(-0.50%) 내린 2,018.37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중국과의 충돌에 대한 우려로 0.58% 내렸다.

미국의 1분기 성장률 잠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 5.0% 감소해 앞서 발표된 속보치(-4.8%)보다 악화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1.45%), 음식료품(0.65%), 비금속광물(0.34%)이 강세였고, 보험(-1.95%), 은행(-1.43%), 증권(-1.71%) 등 금융업은 약세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3포인트(0.58%) 내린 704.66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9포인트(-0.37%) 내린 706.16로 개장해 장 초반 상승 반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선 셀트리온헬스케어(2.43%), 에이치엘비(0.96%), 에코프로비엠(2.62%), 케이엠더블유(0.87%) 등이 강세였고, 씨젠(-1.07%), CJ ENM(-0.75%), 스튜디오드래곤(-0.65%) 등이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