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한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 청구권 부채권)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5년 유로화 스왑 금리에 40bp를 가산한 연 0.052%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KB국민은행은 "국제 신용평가사 S&P와 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의 신용등급을 부여 받아 높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며 "이에 유럽 시장에서 주요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최종 가산금리는 총 20억 유로를 상회하는 주문을 확보하며 최초 제시한 금리(이니셜 가이던스) 대비 10bp 가까이 절감된 40bp로 결정됐으며 쿠폰금리는 제로(0) 금리 수준인 0.052%로 확정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발행을 포함해 현재까지 외화 4건, 원화 11건의 법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


​
​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
​
​
​ ​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