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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국 영업점에 비말차단 가림막 설치…이통사들 재택근무 연장

LG유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직영점 및 주요 대리점 총 1000여개 매장 상담석에 비말차단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월 2회 주기적으로 매장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고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방문 고객 열 체크 및 출입기록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용순 LG유플러스 영업지원팀장은 "비말차단 가림막 설치 매장을 지속 확대하겠다"라며 "잠시라도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매장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0908 LG유플러스, 전국 직영점·주요 대리점에 비말차단 가림막 설치
LG유플러스 제공

◆ 코로나19 재확산에 이통사들 재택 근무 연장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통신사들은 필수 근무 인원을 제외하고 재택근무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KT는 현장 지사들과 광화문 본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필수 근무 인원을 제외한 전사 재택근무 조치를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13일까지 재택 근무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