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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다시 수입차 시장 1위 자리한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7일 발표한 9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10월 5958대를 판매하며 5275대를 판 BMW를 다시 2위 자리로 몰아내고 수입차 시장 선두에 자리에 다시 자리를 잡았다.

지난 8월 메르세데스-벤츠는 BMW에 1위 자리를 내눴는데 한달만에 다시 원상복귀 됐다.

이 같은 변동은 물량 확보에 원인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경우,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13일) E클래스가 소진 돼 판매량 주춤 현상이 나타났다. BMW 또한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지난 5일) 물량을 밀어냈고 이에 반짝 1위를 하게 됐다.

지난 6일 카이즈유 데이터랩에 따르면, 테슬라가 독일 3사(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10월에 2056대를 판매, 아우디(2530대)에 이어 4위에 자리했다. 특히, 아우디가 테슬라의 가장 큰 견제를 받고 있다.

지프는 853대를 판매, 10권 안에 들었고 볼보(801대)도 10위 안에 포함됐다(카이즈유 데이터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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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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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