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7일 이집트와 프랑스가 공동으로 제안한 가자지구 전쟁의 휴전안 논의에 참여할 준비가 됐다고 밝히며 가자사태가 새 국면을 맞이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테러와 무기 밀매를 종식할 해결책을 제시해준 이집트와 프랑스 대통령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총리실은 이스라엘 대표단이 빠른 시일 내에 카이로에 입국해 이집트 지도자들과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와 프랑스가 제시한 휴전안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각각 수용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