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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 3일만에 하락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4포인트(1.36%) 내린 358.19에 마감,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84포인트(0.23%) 오른 363.97로 출발했으나 개인ㆍ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 속에 약세로 마감했다.

기관이 5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 28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1억원, 16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0.47%), 건설(0.30%), 운송장비ㆍ부품(0.14%) 등이 오르고 출판ㆍ매체복제(-4.23%), 정보기기(-3.28%), 컴퓨터서비스(-2.97%), 운송(-2.90%) 등 대부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성광벤드[014620](4.58%), 현진소재[053660](4.24%), 소디프신소재[036490](0.66%) 등만 상승했을 뿐 서울반도체[046890](-5.09%), 셀트리온[068270](-3.43%), 키움증권[039490](-2.71%) 등 하락 종목이 대부분이었다.

SK컴즈[066270](0.75%)를 제외한 다음[035720] 및 네오위즈[042420](-3.10%), 인터파크[035080](-2.76%), CJ인터넷[037150](-1.85%) 등 주요 인터넷주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서울시가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을 허용함에 따라 건축사무소인 희림[037440](11.05%)이 급등했으며, 신규 상장한 메디톡스[086900](2.53%)도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상한가 18개를 비롯해 2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8개를 포함해 693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6억6천224만주 거래대금은 1조3천30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