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이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7거래일 연속 지속하며 장중 1200선을 돌파했다.
5일 오후1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71포인트(0.31%) 상승한 1199.08을 기록 중이다.
미증시가 부진한 고용지표와 기업실적 발표로 하락 마감하면서 최근 박스권 상단까지 근접한 코스피가 1200선을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사흘째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다.
오후들어 외국인들이 현물시장에서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도 2000계약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어 베이시스 개선에 따른 프로그램 차익 순매수를 유발하며 수급이 개선되고 있어 추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9억원, 5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6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68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같은 시간 2.30포인트(0.61%) 오른 381.11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