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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2세를 출산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종방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탤런트 연정훈은 "남들처럼 (아내 한가인과) 신혼 생활을 잘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과 아내와 함께 아이를 출산하는 게 어떨지 의논을 했다", "내년쯤 출산을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촬영으로 아직까지 정신이 없다"고 밝힌 연정훈은 "어제 모든 촬영을 마쳤다"며 "아직 특별한 활동 계획은 없지만 이동욱으로 너무도 오랜 시간 많이 울어 다음에는 우는 연기는 잠깐 쉬고 가볍고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덴의 동쪽'은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후속으로 김남주, 오지호, 이혜영 주연의 '내조의 여왕'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