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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가 에덴의동쪽결방 등으로 시청률 30%대를 회복해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릴슨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전국시청률 32.9%를 기록했다. 이는 약 6%포인트 대폭 상승하며, 오랜만에 30%대를 회복한 것.
이같은 기록은 최근 아쉽게 삶을 마감한 장자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애도와 아픔, 그리고 WBC 중계로 MBC '에덴의 동쪽'이 결방돼 10일 연속 2회 방송되며, SBS에서는 '자명고 스페셜-이천년을 울리는 낙랑의 북소리'가 방송돼 사실상 경쟁작이 없었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스폐셜로 포문을 연 SBS 대하사극 '자명고 스페셜-이천년을 울리는 낙랑의 북소리(이하 자명고)'는 6.3%를 기록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