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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녀 한장희, 폭시의 전 멤버 다함과 전격 그룹 결성~

데뷔 음반을 준비 중이던 '엘프녀' 한장희가 폭시의 전 멤버 다함과 그룹을 결성해 솔로가 아닌 팀으로 가수 데뷔할 예정이다.

팀 결성 이유에 대해 소속사는 “장희는 그동안 데뷔 소식에 대한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매일 수면제를 먹어야 잠을 청할 정도로 기대에 부흥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험난한 여정을 홀로 걸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제일 친한 선배이자 같은 소속사 동료인 다함과 팀으로 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부터 자주 표명했었고 소속사는 이를 받아들여 한장희와 다함의 팀 결성이라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원래 장희의 솔로 앨범 후 다함과 장희가 주축이 된 프로젝트 그룹 결성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연예계 초년생인 그녀의 심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한장희 본인에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으며 다함과도 소속사 선후배를 떠나 서로를 의지하고 챙겨 줄 수 있는 절친한 관계이기 때문에 솔로 활동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그룹 결성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앨범의 진행에 대해 소속사는 “며칠 전 다함의 테스트 녹음 결과 장희와의 보이스와도 절묘하게 잘 어울려 앨범 수록곡이나 타이틀 곡 교체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음반의 완성도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함은 타이틀 곡 안무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중이며 안무의 마스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팀 콘셉트는 그녀들의 스포티하고 건강한 섹시미를 최대한 부각시킬 예정이며 당분간은 다함과 장희의 호흡에 중점을 둔 안무 트레이닝에 주력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팀 명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엘프녀 한장희의 솔로 앨범을 기다리고 궁금해 왔던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고 훨씬 더 나은 음반과 팀 컬러로 만회하겠으며 음반 발매와 데뷔 시점은 3월말 보다 한달 정도 늦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