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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김승우 부부가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13일 방송될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남주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촬영현장을 찾았다.
이날 촬영장에는 아내 김남주를 위해 남편 김승우는 카메오로 촬영에 참여해 극 중 김남주의 남편 오지호가 자살소동을 벌이는 한강다리에서 자살을 만류하는 경찰관 역으로 열연했다.
김승우는 연기를 하던 도중 김남주에게 "근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라는 애드리브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야외에서 진행된 촬영에 춥지 않을까 김남주-김승우 부부는 서로 손난로를 챙겨주는 등 촬영현장에서 닭살행각을 벌여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남주는 "딸 라희가 아빠 눈을 많이 닮았어요. 앞으로 셋째, 넷째까지 거뜬할 것 같아요"라고 가족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남주-김승우 부부의 닭살스러운 모습은 13일 오후 9시55분 MBC '섹션 TV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