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고 장자연씨가 생전에 썼다는 문서가 공개되면서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저녁, 분당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서의 조사 결과 성상납, 술접대, 폭행 등이 담겨있는 고인의 문서가 사본이라 100%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친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찰은 고 장자연 문건과 리스트 관련 전격 조사에 나섰으며, 건강악화로 인해 병원에 머물렀던 전 매니저 유씨도 지난 18일 퇴원하고 기자회견을 가져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故 장자연의 사망 이후 공개된 문건을 둘러싼 모든 의혹들을 19일 오후 5:30분부터 방송될 KBS '활력충전 530'에서 전격 보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