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장마감 1시간을 남기고 급락하며 1360원 대로 마감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0.5원 내린 136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막판 외국인들의 증시매수자금이 쏠리며 환율은 급락했다. 일주일째 순매수세를 지속한 외국인은 장 후반 달러를 대거 내놓았다.
코스피도 상승하며 환율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투신 중심의 프로그램 순매수 그리고 환율하락, 대만증시의 강세영향 등으로 상승반전하며 1,230P선에 근접하는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도 개인 및 기타법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420P선에 근접하는 견조한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