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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눈물, ‘리더 이특에게 당부한...’ 말씀은?

동해눈물을 보인 모습이 방송에 전파돼 화제다.

27일 방송된 MBC '오늘밤만 재워줘'에는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가 출연해, 이제껏 말 못할 사연들을 공개했다.

특히 이 가운데, 리더 이특은 3년 전 지병으로 인해 돌아가신 동해의 아버지께서 살아생전 자신에게 하신 마지막 부탁을 밝혀 눈길을 끈 것.

이날 동해와 돌아가신 아버지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에 이특은 "동해도 모르는 뒷이야기가 있다"고 숨겨둔 사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특은 "예전에 슈퍼주니어 멤버와 그 부모님들끼리 모임을 한 적이 있었다"며 "모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동해의 아버지께서 나에게 동해를 끝까지 잘 부탁한다"는 진심 어린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

몰랐던 사실을 처음 듣게 된 동해는 뒤늦게 알게 된 아버지의 깊은 사랑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주위 분위기를 숙연케 했다.

한편, 슈주 멤버 중에 특히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경은 "중국 활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고향인 헤이룽강과 활동하는 베이징이 너무 멀어 부모님을 자주 보지 못했다. 부모님을 베이징으로 모셔오기 위해 데뷔 때부터 모은 돈으로 부모님께 만두가게를 차려드렸다"며 "며칠 전에 집까지 마련해 드렸다"는 사실에 MC들은 한경의 지극한 효심에 감동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사진=동해 i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