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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챔피언~ 김연아!"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마의 200점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2009 세계피겨선수권자가 된 것.
김연아는 우승이 확정되고 가진 인터뷰에서 "쇼트프로그램과 롱프로그램에서 좋은 연기 펼쳤고 월드 챔피언이 꿈이었는데, 이뤘고, 놀랍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조아니 로셰트(캐나다)는 2위를, 안도미키는 3위를 차지했다. 김연아의 라이벌이었던 '우승 후보' 아사다 마오는 실수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해 3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날 경기는 SBS에서 생중계됐다.(자료사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