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주식시장에서 5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7일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52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달 1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총 1조1천738억원을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은 5거래일 만에 바이 코리아 행진을 멈춘 것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949억원)와 통신(-327억원), 음식료(-100억원), 화학(-87억원), 철강금속(-35억원), 보험(-89억원) 등을 팔고, 운송장비(253억원), 유통(26억원), 건설(28억원), 의약품(28억원) 등은 샀다.
기관도 6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천414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이날 코스닥시장과 선물시장에서는 각각 238억원과 2천297계약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