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김소은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온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며 주요 포탈사이트의 검색 순위 1위를 석권했던 영화 '4교시 추리영역'(감독: 신동엽, 제공/배급: ㈜성원아이컴)이 4월 9일 유승호, 김소은을 비롯한 주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순조로운 촬영과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제작사 사무실에서 열린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의 고사 현장에는 영화의 무사촬영과 흥행을 바라는 수많은 영화 관계자들의 참석으로 진행됐다. 배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던 이날 현장에서 가장 주목 받은 사람은 역시 두 주연배우 유승호와 김소은.
영화 '부,산', '71' 등에 잇달아 캐스팅되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른 유승호는 “1년 가까이 작품 활동 없이 쉬다가 영화 준비를 시작하니 많이 긴장되지만 그만큼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또한, 최근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각종 CF 모델로 발탁되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김소은은 “첫 주연 작품이라 많이 떨리고 걱정도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는 등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을 이끌 두 배우는 2009년 여름을 책임질 최강 흥행 커플이 될 것임을 기대케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고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은 촬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마치고 이달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은 올여름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떠오르며 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버릴 준비를 마치고 오는 7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