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GM의 파산 가능성이 최고경영자의 입을 통하여 다시 한번 제기됐다.
프리츠 헨더슨 GM 최고경영자는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GM이 끝내 파산보호 과정을 밟을 수 있다"며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신속한 결정이 중요하다"며 "GM이 생각하던 것 이상으로 파산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해서도 회생의 기회를 찾지 못한 GM이 점차 파산보호 신청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