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윤상현, “촬영 마지막날, ‘감사의 떡’선물!”

'내조의 여왕'으로 인기몰이를 톡톡히 한 탤런트 윤상현이 드라마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촬영 마지막 날 감사의 뜻으로 떡을 선물했다.

19일, 윤상현 소속사 측은 "MBC 월화극 '내조의 여왕' 마지막회 촬영이 한창이었던 지난 18일 윤상현이 '내조의 여왕' 제작팀에게 떡과 함께 음료를 돌려 그간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윤상현이 준비한 100인분의 떡 케이스에는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 해온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오래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까지 새겨 드라마를 위해 애쓰는 스태프들과 동료 연기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상현은 "'내조의 여왕' 마지막 방송인 19일까지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스태프들과 연기자 분들을 위해 떡을 준비했다"며 "그간 받은 도움과 관심에 비하면 너무 약소하지만 끝까지 애써주시는 노고에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최종회를 앞두고 있지만 그동안 빠듯한 일정 때문에 모두들 녹초가 되어 있다. 마지막까지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에 늦은 밤과 새벽까지 이어진 마지막 회 촬영장에서 '내조의 여왕'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은 생각지 못한 간식 이벤트를 반기며 윤상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월화극 최강자 자리를 지켜온 '내조의 여왕'은 19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