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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지가 이번 새 앨범에 참석하지 못한 코요태 김종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랜만에 새 앨범 '점핑'을 발표한 '코요태' 신지와 빽가가 23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될 KBS 2TV '스타 골든벨'의 녹화장을 찾았다.
최근 진행된 이 녹화에서 신지는 "'코요태'가 아이돌 그룹이 아니었기 때문에 11년 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우리들은 데뷔 때부터 30대 팬이 많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보컬 김종민이 새 앨범에 참여하지 않아 오히려 깔끔해졌다"라며 "이번에 잘 되면 김종민 필요 없다!"고 독설을 내뱉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코요태' 멤버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빽가는 "얼마 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비의 사진은 비가 직접 부탁을 해서 찍어준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사진의 원본을 비싼 값에 사겠다는 사람들이 있었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코요태의 신지, 빼가 외에도 윤해영, 장현성, 원기준,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박지선, 안선영, 홍록기, 안용준, 애프터스쿨(박가희, 이주연), 청림, 이프로, 소리, 정근, 김흥국, 김준호, 정주리, 김태현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