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마네킹 덕에 매출이 '쑥쑥'

최근 쇼윈도의 마네킹도 브랜드의 마케팅전략으로 발전하고 있다. 정적인 쇼윈도에서 벗어나 다양해져 가고 있는 마네킹들은 각 브랜드만의 느낌으로 인식돼 그 역할이 중요해져만 가고 있는 것.

마네킹의 독특한 포즈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에고이스트 이너웨어'는 섹시함과 화려함으로 런칭 초기부터 이슈화됐으며, 파격적인 마네킹으로 디자인의 섹시 컨셉을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고이스트 이너웨어 마케팅실 오승화 실장은 "에고이스트 이너웨어의 섹슈얼한 제품의 컨셉을 살린 마네킹의 포즈로 고객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유도해 브랜드의 차별화를 주었다"며 "쇼윈도의 차별화된 마네킹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뿐 아니라 매장으로 들어오는 손님들도 제품 구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