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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글로벌 컬쳐리스트 2기 모집

대티즌닷컴은 지난 3일부터 '대학생 글로벌 컬쳐리스트 2기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전 세계의 박물관에 한글맵을 비치하기 위해 출범한 글로벌 컬쳐리스트 1기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5월까지 약 8개월 간 번역·편집·인쇄 및 전달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8개월 간, 총 38개국 150개 박물관 담당자와 이메일 컨택을 진행했으며 별도로 10개국 총 15개 박물관에는 홍보물 및 원희룡 국회의원의 서신이 담긴 우편물을 발송했다. 그 결과 총 3개의 박물(국립독일과학박물관, 알베르티나박물관, 싱가폴국립박물관)의 Guide-Map을 번역하고 최종 번역본을 발송했다.

새롭게 모집을 시작하는 2기는 3개의 전문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블로그 운영을 통해서 대외적인 홍보를 담당하는 홍보팀과 박물관, 유적지 담당자와의 컨택을 담당하게 될 커뮤니케이션팀, Guide-Map, 컨텐츠 제작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될 크리에이티브팀으로 구성되어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될 계획이다. 이번 2기에는 박물관 외에 다양한 역사유적지, 유명 관광지와의 컨택을 통해서 활동 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26일 밤 12시까지 대티즌닷컴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지원을 하면 된다. 지원서는 글로벌 컬쳐리스트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globalculturist)와 대티즌닷컴(http://www.detizen.com)에서 제공된다. 단 지원은 국내 대학생 1~3학년 학생만 가능하며, 1차(서류 심사)·2차(면접) 전형과정을 통해서 총 16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