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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에 보석을 담아 프로포즈한다?

보석에 보석을 담아 프로포즈하는 감성 쥬얼리 키스더루부(Kiss THE LUVU)가 신 프로포즈 문화로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쥬얼리 브랜드 루부(LUVU)는 15일 "지난 주 키스더루부의 국내 및 일본 시장 출시 발표 후 시간 당 평균 7만 명 이상, 이틀 동안 100만 명 이라는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기록했으며 현재 젊은 고객층과 쥬얼리 업계들의 제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제품 출시가 한국 및 일본에서 먼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양국 소비자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지난 일본 후지TV 방송 이후 일본 소비자들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키스를 통해서만 열리는 LED 보석함 키스더루부는 키스를 통해 체온을 전달하면 보석함이 열리는 동시에 분위기 있는 음악이 흘러나오
고 LED 조명이 회전하는 보석을 비추는 등 버라이어티한 감성을 표출하는 차세대 프로포즈 아이콘이다.

루부는 본격적인 제품 출시를 앞두고 키스더루부 한정품 1000개도 선보인다. 스페셜 키스더루부로 제작되는 한정품은 국내 주얼리 디자이너 김정주가 다양한 보석으로 디자인한 명품 쥬얼리로 제작된다.

또한 각각의 제품에 넘버링을 삽입, 키스더루부를 소지한 고객을 홈페이지에 등록, 소장품으로서의 가치와 VVIP 고객 이벤트 등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루부는 홈페이지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7월 17일까지 프로포즈를 앞둔 남·녀 10명에게 신청을 받아 키스더루부 1기 커플 이벤트를 실시한다.

키스더루부 커플이벤트는 제품이 출시되는 8월1일을 기점으로 남·녀 신청자가 프로포즈 계획 날짜와 사연을 올리면 이 중 남·녀 각각 10명을 선발해 키스더루부로 프로포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4월 국제시계보석전시회를 통해 시제품을 선보인 키스더루부는 소비자 및 쥬얼리 업계에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 받아 왔으
며, 현재 최종 출시 제품을 확정 짓고 국내 및 일본 시장 상용화에 본격 착수했다.

키스더루부의 개발자인 루부 박문수 대표는 "이미 소비자들은 키스더루부를 하나의 프로포즈 문화 아이콘으로 인식하고 있다" 며 "제품 상용화 이후 '루부데이' 즉 사랑을 전하는 기념일을 지정해 소비자들이 향후 다양한 이벤트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