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파로스가 15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농·수·축산물 수입 및 유통사업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태창파로스는 기존 운영 중인 외식프랜차이즈 사업과 관련, 기존 유통역량을 강화하고 원가개선 및 원활한 식재료의 공급을 위해 이같이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신성장 동력으로 해외특수물류사업도 추진할 전망이다. 국내외 선사 및 화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 및 신속한 시장대응으로, 전사적인 영업 이익율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창파로스의 신규사업은 기존의 가맹사업의 인프라를 백분 활용한 것으로 각종 시너지 효과를 유발, 연간 50억 이상의 신규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태창파로스가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신규로 추가한 사업의 목적을 정관 각 호별로 살펴보면 △각종 식품의 제조 및 판매업 △농산, 수산, 축산물 수입 및 판매업 △ 농산, 수산, 축산물 보관 임대업 △ 농산, 수산, 축산물 제조, 가공 및 판매업 △농산, 수산, 축산물 제조, 가공 및 판매업, △ 농산, 수산, 축산물 유통 및 운송업, △ 기타 농산, 수산, 축산관련 서비스업, △ 목축 및 종축업 △ 해상, 항공, 복합운송 주선업 △ 행상운송화물에 대한 중개 및 수입수출화물 운송업 △ 해운중개업 △창고업 및 보세 운송업 △무역중개 알선업 △수출서류에 대한 서비스업 △무역업 등이다.
또한 합병 전 파로스이앤아이의 사업목적 중 일부가 현재는 실제로 영위되지 않고 있어 주주 및 관계기관 업체에 혼선을 야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대내외적인 신뢰구축을 위해 회사의 영업활동과 무관한 사업목적은 삭제키로 의결했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삭제된 사업의 목적은 △ 토탈 매니지먼트 △ 음반 제작, 배급, 유통판매업, △ 영화 제작 및 배급업 △ 모델교육 △ 영상 및 영화기획 제작업 △엑스트라 공급업 △스마트카드 제조 및 판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