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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예술 특성화고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이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 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09 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박람회(2009 BECC, Broadcasting Entertainment Career Convention)는 끼와 재능을 겸비한 숨은 스타와 창의력 있는 방송 제작 인력의 공개 발굴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한림연예예술고 김지연 전략기획실장은 "한림연예고는 재학생들의 연예계 데뷔를 위해 다양한 오디션에 응시케 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박람회도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참가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방송연예 전반에 한림연예예술고 학생들이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연예예술고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재학생 60명이 가수/댄스 부문, 연기 부문에 노래·춤·연기 등을 담은 UCC를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 등록했으며, 박람회 현장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캐스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