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지애·오상진, 여름휴가 함께 보내고 싶은 아나운서로 뽑혀

매스컴 분야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은 지난 26일~27일 코엑스 컨벤션홀 에서 열린 취업특강에 참여한 예비 언론인 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여름 휴가를 같이 보내고 싶은 여자아나운서 분야 에서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남자 아나운서 분야에는 오상진 아나운서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최근 KBS 상상더하기·오천만의 아이디어·일요스포츠 쇼 등 예능, 교양,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설문 참여자의 19%에 해당하는 60명의 지지를 받아 설문조사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또한 MBC 불만제로와 환상의 짝궁, 굿모닝 FM 안녕하세요 오상진입니다 등 방송과 라디오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가 참여자의 62%에 해당하는 195명의 지지로 남자부분 1위를 차지해 인기를 과시했다.

여름 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아나운서 2위에는 MBC 문지애 아나운서가 설문 참여자의 15% 에 표를 얻어 2위를, 뒤를 이어 이정민 아나운서가 설문 참여자의 10%의 지지를 받으며 3위로 선정됐다. 남자 아나운서 분야에서는 각각 14%의 지지를 받았지만 단 1표의 차이로 KBS 한석준 아나운서가 2위, 전현무 아나운서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디어잡 취업특강의 일일 강사로 나섰던 이지애 아나운서는 "명문대를 나와야만이 꼭 아나운서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미래 예비 언론인에게 자신감과 힘을 불어넣어 주었으며, 자신이 KBS 입사 면접 때 겪었던 일화들, 자신이 제출하였었던 자기소개서 등을 공개하며 열정적이면서도 진지한 특강으로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09 미디어잡 취업특강에는 KBS 이지애 아나운서 이외에도 MBC 내조의 여왕의 박지은 작가, MBC 뉴스데스크 왕종명기 자, 미디어잡 김시출 대표, YTN 김환명 인사담당자 등이 참여해 취업특강의 열기를 북돋았다. 이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미디어잡 홈페이지 (www.mediajob.co.kr) 또는 디자이너잡 홈페이지(www.designerjob.co.kr)와  김시출 대표 블로그 취업전망대(http://blog.daum.net/sichoolk.)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