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골드, 14년만에 첫 가격 인하

패션 주얼리 전문 브랜드 미니골드가 브랜드 런칭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가격 인하를 전격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7월부터 전국 130개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쿨 프라이스 다운(Cool Price Down)' 이벤트는 매장 내 전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20%까지 세일한다.
 
또한, 미니골드는 가격인하와 함께 전략적 신상품 '샤비쥬(Shabijou)'를 출시했다. 백조를 모티브로 한 미니골드만의 캐릭터 상품인 '샤비쥬'는 S자 모양의 우아한 백조 디자인이 돋보인며, 기본 소재인 실버에 다양한 소재를 접목시켜 화려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대는 5만원에서 13만원 사이.
 
미니골드의 노민규 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미니골드는 업계 1위 업체답게 새로운 마케팅과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니골드는 1996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래 세련되고 젊은 디자인과 적정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아 2009년까지 6년 연속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됐으며, 그간 단 한 번도 가격 할인 행사를 하지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