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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1위
신규 진출 2년 만에 1위 달성 쾌거
베이비와 키즈 스킨케어에서 연타석 홈런
좋은 기업 이미지, 제품력, 자연주의 컨셉의 3박자가 성공 견인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김중곤)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그린핑거’가 출시 후 처음으로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07년 7월 스킨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지 정확히 2년 만에 이룬 성과로, 올 연말에 목표로 했던 1위를 6개월이나 앞당긴 결과다.
특히, 20년 이상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시장을 이끌며 시장을 양분하던 선발 업체를 제치고 그린핑거가 단기간에 업계 선두로 나섬으로써, 스킨케어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외연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이다.
현재,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시장은 1,200억 원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연 평균 12%대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린핑거는 베이비 전용 ‘그린핑거 (순한/촉촉한) 자연보습’과 4~10세 전용 ‘그린핑거 마이키즈’를 보유하고 있다.
진입 장벽 높은 스킨케어 시장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이변 연출
한국 아기의 스킨케어 사용률은 미국, 대만 등의 1/3 수준이었고, 4~10세 어린이를 위한 스킨케어 시장은 0~3세 인구대비 3배나 큰 잠재 시장이지만, 선발업체들이 제대로 시장을 형성하지 못해 베이비 시장의 1/10에 불과했다. 그만큼 베이비∙키즈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시장 환경과 40여 년 가까이 쌓아온 피부와 위생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 전 부문에서 시장 1위를 달리는 유한킴벌리였지만, 스킨케어 시장 진출 초기에는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 만큼 화장품 시장은 전통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진출 당시,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시장에만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경쟁을 벌이고 있었고, 20년 넘게 해당 시장을 양분하던 존슨앤존슨과 보령메디앙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준비된 이변 – 무려 4년간의 연구 개발, 34회 소비자 조사 통해 고객 니즈 최적화
그린핑거의 성공은 좋은 기업 이미지와 주요 전 사업 1위라는 자부심에 걸맞은 제품 개발, 그리고 자연주의 컨셉이란 3박자가 어우러졌기 때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4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반영하는 과정에서, 기존 베이비 스킨케어에 대한 고객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끈적임이 없는 사용감과 보습력’을 실현하였는데, 이러한 사용감은 사용 즉시 인지가 가능해, 짧은 시간에 제품력이 널리 알려지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제품 컨셉 측면에서도 ‘웰빙’ 트렌드를 간파,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하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모티브로 ‘산림욕 성분 등 숲의 건강한 생명력’을 제품에 담아낸 것도 건강한 피부, 정서적 안정을 원하는 에코맘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연령별로 피부 특성이 다름에도 구분 없이 스킨케어를 사용하던 패턴을 간파, 베이비와 키즈 제품을 명확히 구분한 점도 연령에 맞는 스킨케어를 원했던 고객에게 크게 어필했던 포인트.
그린핑거를 Must Have 아이템으로 – 그 노력은 계속된다
그린핑거는 브랜드 컨셉과 연계된 다양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가족과 함께 숲에서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숲 체험 여름학교’, 건강한 아기 피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아기피부 촉촉 마사지 교실’, 제품 체험을 위해 주요 매장에 직접 손을 씻을 수 있는 개수대를 설치한 것에 이르기까지 그린핑거가 추구하는 가치와 제품력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호경 유한킴벌리 이사는 “그린핑거의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1위 달성은, 사업 목표를 앞당겨 실현했다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과 차별화된 고품질 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