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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아토피과학캠프’ 진행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도봉숲속마을에서 아토피과학캠프를 열고 아토피용 제품 ‘아토하하세트’ 체험용키트를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토피과학캠프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후원하에 진행되는 행사로 7월부터 10월사이 4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당일프로그램과 2박3일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환경성질환 중의 하나로 환자와 가족들이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아토피피부염 치료와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해 12월에 시범사업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아토피과학캠프’를 운영해 온 바 있다.

캠프에서 당일형은 아토피 피부염이 경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과학적인 치료법과 관리법 교육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또 2박 3일형은 아토피피부염이 심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관리법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아토피전용병실의 환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아토피피부염의 완치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아토피 없는 나라’ 만들기의 작은 발걸음으로서 관심 있으신 가족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고 당부했다.

행사의 세부일정 및 내역은 센터 홈페이지 www.atopycenter.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