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알바생도 'VIP'

아르바이트생도 평소에 접하기 힘든 고급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겼다. 영화에서만 보던 요트 선상파티, 이젠 아르바이트생도 즐길 수 있다. 
 
아르바이트 구인 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방학시즌을 맞아 힘들게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아르바이트생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기회를 제공, ‘2009 여름 무료 요트투어’ 행사를 마련한다.
 
아르바이트생을 VIP로 모시는 이번 요트투어는 단순히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열한 경쟁에 시달리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불황에는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하는데다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이들에게 고급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란 상상하기조차 힘든 일, 알바천국에서는 일부 상층 고객들에게만 열려 있었던 VIP마케팅을 아르바이트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그 혜택의 폭을 넓혔다.
 
HR포털 업계에서 요트투어와 같은 고급 프리미엄 마케팅을 가장 먼저 도입, 이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도 올리고, 아르바이트생도 응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알바천국 유성용 대표는 “일반인도 쉽게 경험하기 힘든 것들을 아르바이트생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고급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와 보다 신뢰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알바천국 홈페이지에 알바생 파이팅의 메시지나 참여의 글을 남기면 되며, 총 100명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 신청마감은 8월 3일까지. 대한민국 모든 아르바이트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