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과 박수진이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후속으로 방송될 SBS 새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는 주인공이 3천만원을 구하기 위해 대리모 제의를 받아들인다는 내용으로 탤런트 류진, 정겨운, 이시영 등이 출연한다.
극 중에서 각각 김희철은 이배달 역을, 박수진은 오난정 역을 맡으며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1년만에 연기자로 컴백한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은 2005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2007년 SBS 드라마 '황금신부'에 출연한 바 있다.
그룹 슈가 출신의 연기자 박수진은 OCN ‘유혹의 기술’ MBC ‘우리들의 해피엔딩’ 등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연기자 변신을 했으며, 백지훈은 현재 파주에서 올림픽대표팀 훈련을 하고 있다.
제작관계자는 "철없지만 귀여운 성격은 오난정과 유쾌하고 쾌할한 성격의 이배달 역에 각각 박수진과 김희철 이미지가 제격이라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중반 이후 커플 연기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천만번 사랑해'는 8월 29일 첫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