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이 세무회계 및 경영관리 소프트웨어업체인 더존비즈온의 전문출판 ERP(전사적 자원관리)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최근 회사의 양적 성장에 따른 IT 시스템 한계를 질적 성장으로 이끌 수 있는 파트너로 더존비즈온을 선정하고, 회사 본사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비상교육은 각 사업부의 영업 및 매출현황 집계, 손익현황, 실시간 재고현황, 조직현황을 발빠르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관리할 수 있는 신속한 의사결정지원 프로세스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핵심평가지표(KPI·Key Performance Indicator) 도출에 따른 능률적인 업무/조직관리, 그에 따른 투명한 평가 보상체제 구축이 예상된다.
비상교육 경영지원부 김종봉 총괄은 “더존비즈온은 정도 경영 및 시스템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경험있는 벤더로 판단했다”며 “전문출판 ERP 도입을 통해 출판 제작부터 물류까지 통합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러닝사업 시스템이 ERP로 통합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