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레스토랑 쪼끼쪼끼시즌2를 운영하는 태창파로스가 ‘소통경영’ 문화를 기업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태창파로스가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택한 방법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경영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직원간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착안한 것.
이를 위해 태창파로스는 본사 사옥의 1층부터 9층까지 계단 곳곳에 르느와르, 피카소, 클림트 등 유명화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직원들이 오가는 공간에 가치 있는 예술작품을 전시해 창작성을 높이고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또한 최근 사내 직원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자전거 동호회에는 김서기 대표도 직접 참가하고 있다. 이 동호회에서 김 대표의 별명은 ‘왕페달’이다. 기술은 부족한데 끈기 있게 페달을 밟는 실력만큼은 최고라서 직원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그 끈기로 단 3일만의 연습 후 대표브랜드 쪼끼쪼끼시즌2의 성공을 염원하며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서울-부산간 자전거 대장정을 완주해 보여 주변사람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한 굿뉴스 발표제를 통해 매일아침 직원들 각자의 생각을 여러 임직원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매주 우수한 발표 내용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생각을 공유한다.
태창파로스 관계자는 “소통경영 프로그램은 사내 구성원 간 교류와 소통을 장려해 친밀감을 높이고 업무 시너지를 높인다. 또한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각종 업무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