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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다문화 어린이 글로벌 캠프 개최

인도네시아 SES 및 Wokam 광구 등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공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KNOC 봉사기금의 재원으로 지난 12일부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다문화 어린이 글로벌 캠프’ 행사를 진행중이다.

 

한-인니 친선협외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다문화 가정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인도네시아 방문 및 현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배려와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문화 가정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한-인니 양국간의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해외자원개발 진출국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KNOC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4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방문단은 현지 체류기간 동안 가족 상봉식·주요인사 면담·인도네시아 전통·문화 체험·유적지 방문 등 어머니의 나라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다문화 어린이 및 청소년 16명·보호자 4명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2일 오후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으며, 캠프는 22일까지 11일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