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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 Music으로 컨버스를 말하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인 컨버스(Converse)는 'Converse Global Indie Music Campaign'을 전세계적으로 진행한다.

전 세계의 인디 뮤지션과 뮤직 팬들을 결합시켜 컨버스만의 브랜드 정신을 공유하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에서는 크라잉넛·국카스텐·검정치마·갤럭시 익스프레스가 글로벌 인디 뮤직 밴드로 캠페인에 참여한다. 현실 문제에 대한 풍자와 비판을 직설적으로 발언하며 한국 젊은이들의 정서를 대변하고 있는 인디 음악의 독보적인 존재인 크라잉넛, 아날로그적 감성에 숨어 있는 싸이키델릭 영상과 같은 음악을 표현하고 있는 밴드 국카스텐, 만인을 흔들어 놓는 웰 메이드 사운드의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검정치마, 광활한 우주와도 같은 록 음악을 만드는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개성강한 4개의 밴드가 KOREA Indie Music Band로 선정되어 컨버스만의 자유로운 정신을 더욱 글로벌하게 전파하게 된다.

이처럼 캠페인을 통해 각 나라에서 글로벌하게 선정된 인디 뮤지션들은 각 나라 컨버스 사이트에 밴드의 노래·가사·프로필 등이 소개되며, 뮤직 팬들은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을 피쳐링한 음악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30일경에는 한국에서 '2009 CONVERSE Indie Culture Festival'이 개최돼, 다양한 인디 뮤지션 및 아티스트 등이 참여해 모든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디 문화·공연·퍼포먼스 등이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싸이월드와 협력해 Indie Music Documentary Film이 제작된다. 뮤직 다큐멘터리 필름 제작 프로젝트에는 글로벌하게 선정된 크라잉넛, 검정치마, 갤럭시익스프레스, 국카스텐은 물론 박지윤, W&Whales, 오부라더스, 장기하와 얼굴들, 이한철과 Box Bus Riders, 불나방 소시지클럽 등 국내 팬 층이 두터운 인디 뮤지션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컨버스는 브랜드의 색깔과 각 뮤지션들의 개성을 함께 녹인 다양한 뮤직 필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미국 그래미 어워드를 7번이나 수상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95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Music Product Line을 출시할 계획이다. 메탈리카 만의 자유스러운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컨버스 Music Special Edition은 올 F/W 한정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