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親서민 세제지원 방안’에 대한 논평을 통해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조치로 우리 중소기업계는 크게 환영하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폐업한 영세자영업자의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하기 위한 세금징수 면제 △소상공인공제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일몰규정을 삭제해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지원의 강화 △중소기업 가업상속시 공제요건 완화 △금년말 일몰 도래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의 적용시한 3년 연장을 비롯한 따뜻한 세정추진은 경제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조치는 ‘세제개편안’ 발표에 앞서 나온 것으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겠다는 정부의 의지표현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차질없는 후속조치의 준비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