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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이색 축제/행사 아르바이트’ 해볼까?

뜨거운 여름의 열기가 아직도 가시지 않았지만, 아르바이트 시장은 벌써부터 가을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9~10월에 이어지는 주요 지방행사와 축제준비가 본격화되면서, 이벤트 기획사와 축제 진행위원회를 중심으로 각종 행사와 축제 진행요원을 뽑기 위한 아르바이트생 채용 공고를 등록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이 최근 자사에 등록된 알바 채용 공고를 중심으로 올 가을 해볼만한 축제 관련 아르바이트를 소개한다.

우선 가을을 맞아 각종 문화행사의 진행요원이 눈길을 끈다.

인천광역시 경제통상진흥원은 10월 27일부터 진행되는 ‘제8차 세계한상대회’에서 근무할 진행요원을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은 약 100여명으로, 학술/등록/영접 및 전시 등 각 파트별로 현장 운영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성별, 연령과 관계 없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며, 외국어 가능자나 국제행사 경험자, 인천광역시 거주자의 경우 우대 채용한다. 급여는 일당 5만원이 지급되며, 중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알바몬 상세 공고 페이지 또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hansang.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 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의 대행사인 얼라이언마스크가 오는 29일까지 영화제 진행요원을 모집한다. 9월 1일 개막식 때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5일 시상식 보조 스태프로서, 행사 전후 행사장 관리 및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한다. 행사장 인근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우대 채용하며, 급여는 일급 4만원이 지급된다.

내달 12일부터 20일까지 파주 헤이리에서는 종합문화예술축제 ‘2009 파주 헤이리 판 페스티벌’이 파주시와 사단법인 헤이리의 공동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관련하여 사단법인 헤이리 커뮤니티하우스 사무국에서는 이달 말까지 자원활동가 ‘헤이리어즈’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홍보팀, 전시팀, 공연팀 등 3개 부문으로 행사 기간 중 전일 근무와 5일만 근무하는 특일 근무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자원활동 기간 중에는 자원활동 실비로 일 4만원이 지급되며, 기간 활동 완료시 자원활동가 참여 인증서도 주어진다. 지원방법 및 상세 모집 공고는 알바몬 상세 공고 페이지(www.albamon.com) 및 헤이리 홈페이지(www.heyr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스포유는 ‘2009 서울에어쇼’의 진행요원을 상시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관람안내와 출입증 발급으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서울공항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기간 중 복장은 남성의 경우 정장, 여성은 진한 청바지로 제한하며, 영어 가능자와 컴퓨터 활용능력이 우수한 경우 우대 채용한다. 급여는 근무 시간에 따라 일급 4만원부터 5만5천원까지 지급된다.

각종 전시·박람회 관련 진행요원 아르바이트생 모집도 눈에 띈다.

픽스코리아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2009국제문화창의산업전’에서 함께 일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게임체험관 운영요원 5명과, 글로벌 게임산업발전 포럼 진행요원 2명으로 근무 기간 중 급여는 일당 4만원과 중식이 제공된다. 성별 및 학력의 제한이 없이 20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각종 게임을 즐겨 하고 좋아하는 지원자를 우대 채용할 방침이다. 모집 마감은 이달 28일.

비클래스커뮤니케이션즈는 10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한달간 ‘광주세계光엑스포’에서 나레이션 및 게임진행 업무를 담당할 진행요원을 모집한다. 행사 진행경험이 있는 여성이면 학력, 연령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근무 중 급여는 150~160만원이 지급된다.

기타 알바몬 채용정보 페이지 ‘키워드별 알바’에서 ‘진행요원’ 키워드를 선택하면 더 많은 축제 및 행사 진행요원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를 확인 및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