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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실전 연애 비법 강좌 열어

실전 연애 전술은 따로 있다?
 
초식남, 건어물녀 등 미혼남녀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사회적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런 이성을 공략하는 방법에 대한 실전 연애비법 강좌가 열린다.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는 성공적인 결혼을 꿈꾸는 미혼남녀들을 위한 특별강좌 ‘2009 듀오 혼활(婚活) 캠프’ 제 2탄 ‘실전 연애 전술’ 특강을 다음달 26일 개최한다.
 
‘2009 듀오 혼활(㛰活) 캠프’는 지난 15년간 듀오와 듀오 휴먼라이프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다양한 실제 사례연구와 각종 이론 등을 토대로 각 방면의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미혼남녀에 적합한 ‘결혼’ 솔루션을 제공하는 ‘혼활’ 즉, ‘결혼활동’지원 캠페인.
 
특히 지난 23일 열렸던 제 1회 캠프 ‘연애화술’ 특강에는 정원의 7배가 넘는 인원이 신청하는 등 미혼남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혼활’ 지원 프로그램다.
 
다음달 열리는 혼활 캠프 2탄은 국내 연애 전문 강사 1호로 통하는 듀오 이명길 컨설턴트의 실전 연애 전술 강좌 ‘사랑을 만드는 온도 37.2°’로, 많은 미혼남녀들에게 연애상담을 해주며 경험한 연애기법에 관한 상세한 지식을 전수한다.
 
특히, 접근과 대쉬의 차이, 밀고 당기기, 남녀의 보는 눈 차이, 첫 만남 기본 공식, 연애상식, 두 번째 데이트로 넘어가는 방법 등 실제 연애에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2회 캠프를 진행하는 듀오의 연애 강사 이명길씨는 ‘여우들이 궁금해하는 늑대들의 진실’, ‘연애feel살기’, ‘사랑을 만드는 온도 37.2도’ 등의 책을 출간한 바 있으며, TV 및 라디오, 삼성, GS, KT, 롯데, 신세계, 중앙대, 숭실대, 한림대 등 200여개 기업 및 대학에서 연애 강연에서 연애 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연애 강사다.
 
‘혼활(婚活, 곤카쓰)’이란 일본의 가족사회학자인 야마다 마사히로와 저출산문제 연구가인 시라카와 도코가 지난해 발표한 도서 ‘婚活時代(혼활시대)’에서 처음 등장한 신조어로 만혼(晩婚)과 싱글 라이프의 증가로 과거처럼 때가 되면 결혼을 쉽게 하는 시대는 갔으니 이제 ‘취직’을 준비하듯이 보다 좋은 결혼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
 
일본에서는 다양한 ‘혼활’ 관련 드라마가 방영되며, 전문 카페가 등장하는 등 사회적으로 ‘혼활’ 열풍이 거세게 불어 지난해 성혼건수가 수년내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의 경우 올해 상반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결혼정보회사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결혼을 위한 미팅 커뮤니티 회원수도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보이는 등 이전과는 달리 적극적인 혼활에 돌입하는 미혼남녀의 숫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
 
듀오 이명길 강사는 “설명 위주의 딱딱한 강연이 아닌 사례 위주의 소규모 실전 강의를 체계적으로 진행해달라는 요구들이 지속적으로 있어왔다”며 “그룹토의 등을 통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모니터링하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듀오는 앞으로도 ‘이미지 메이킹’, ‘이성 심리학’, ‘결혼 재테크 노하우’ 등 연애와 결혼에 필수적인 실무 지식을 전수하는 캠프를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달 26일 서울 강남의 듀오 본사에서 열리는 혼활캠프 2탄 연애심리 강좌 ‘사랑을 만드는 온도 37.2’ 참가비는 1만원. 듀오 정회원의 경우 무료다. 참가신청은 lewis@duonet.com. 선착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