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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 임신, ‘유재석 2세’ 소식에 네티즌도 기뻐해

방송인 겸 개그맨 유재석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나경은이 내년에 엄마가 된다. 

유재석의 소속사인 디초콜릿이앤티에프는 17일 "유재석과 MBC 아나운서 나경은 부부가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나경은 아나운서는 임신 초기 단계라 외부에 알려지는 게 조심스러운 시기여서 가족들 외에는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며 "나경은 아나운서는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유재석을 비롯해 부모님들도 너무 좋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그맨-아나운서 1호 커플로 알려지자 큰 화제를 낳기도 했던 유재석-나경은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을 계기로 만남을 가졌으며, 2006년 7월부터 2년간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2008년 7월 결혼에 이르렀다.

이로써 유재석-나경은 부부는 결혼 1년여 만에 아이를 갖게 된 것.

 

한편, MC유의 2세 소식에 네티즌과 팬들은 "대한민국의 경사"라며 기뻐하고 있다.
 
네티즌은 "아이가 부모를 닮아 언변 하나는 기가 막힐 것 같다", "아나운서 엄마에 입담 좋은 개그맨 아빠", "넌 이제 국민의 아이", "아빠가 전 국민한테 사랑받으니까 정말 잘 클 것 같다" 등의 의견으로써 유재석-나경은 부부에 축하의 말을 전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