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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에듀, 저소득층 수험생에게 교재·온라인 강좌 수강권 무상 제공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의 온라인교육사이트 비상에듀(www.visangedu.com)가 학습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교재와 온라인강의 수강권 등 9,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비상에듀는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와 함께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기탁 완료 기념식을 열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본부 배분팀 전흥윤 팀장은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먹고, 쓰고, 입는 문제가 가장 급하다는 생각은 편견"이라며 "이들은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간절히 원한다. 양질의 교재와 고효율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이러닝강좌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상교육 이러닝혁신사업부문 현준우 총괄대표는 “수능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수험생들을 위해 추석 연휴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수능 파이널 교재와 온라인강좌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수험생들이 평등한 조건에서 경쟁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상에듀가 기탁한 수능교재는 4,500여권, 온라인수강권은 1,700매이다.

이에 앞서 비상에듀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7일까지 20일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나무 캠페인'을 진행했다. 비상에듀 사이트를 방문해 '희망나무' 배너를 클릭하면, 클릭 수에 해당하는 수능교재와 이러닝 수강권을 저소득층 수험생에게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총 2,200 여명이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고, 참가 인원에 따라 지원 규모가 결정됐다. 이미 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국의 공부방 수험생 1,700여명에게 수능 교재 '비상구 세트'와 온라인강좌 수강권 전달이 끝났고, '옥천인재숙' 등 지방 공립학원 재원생 500여명에게도 제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