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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해명 “볼살은 보톡스 아닌 패스트푸드 탓”

걸그룹 핑클 출신의 연기자 성유리가 최근 불거진 성형 의혹을 해명했다. 

지난 18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 성유리는 얼마 전 휘말렸던 보톡스 의혹에 대해 속시원하게 답했다.

 

성유리는 "통통하게 볼살이 올라서 보톡스 말이 나왔는데, 미국 촬영 때 기름진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어서 그렇다"며 "지금은 많이 빠졌다. 죽음의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유리는 "평소 원래 식성이 좋다"며 "촬영 전 밥은 꼭 챙겨먹는다. 음식을 안 먹으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유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단점이 드러날 것이라는 예상도 했지만 언제까지 요정일 수는 없지 않느냐”며 “이번 작품을 통해 20대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30대의 전환점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1981년생인 성유리는 올해 29세로 30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이날 20대 못지 않은 탱탱한 피부를 관리하는 비법으로 요가를 꼽으면서 간단한 운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성유리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온갖 알바를 하며 억척스럽게 돈을 모으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유학을 떠나 스스로의 힘으로 태영의 서커스에 입성하는 이수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