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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퀸' 이효리가 20억대 러브콜을 모두 거절하고 전 매니저와 의리를 지켜내 관심을 끈다.
오는 11월 말 현재 소속사 '엠넷 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되는 이효리가 핑클 시절 매니저 길종화 씨와 재결합을 확정지었다고 24일 언론이 보도했다.
길씨는 최근 길엔터테인먼트(가칭)를 설립하고 이효리의 향후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 현재 소속사인 엠넷미디어와 정규 음반 1장이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구체적인 시기를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정규앨범 4집을 준비 중으로 알려진 이효리 측은 우선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앨범이 현 소속사에서 내는 마지막 앨범이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완성도를 높인다는 것이 이효리 측의 입장으로 보여진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발표한 3집 ‘유고걸’(U-Go-Girl)로 큰 인기를 끌며 최고의 ‘섹시퀸’ 임을 증명했으며, 최근에는 ‘패밀리가 떴다’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옆집언니', '옆집누나' 등 자연스러운 매력을 어필하며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