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현준(41)을 고소한 매니저 장모(30)씨가 고소 취하의 뜻을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신현준에게 맞았다"며 지난 23일 고소장을 제출한 매니저 장모씨가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신현준이 언론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본인에게도 사과의 뜻을 표시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강남경찰서 측은 "장씨의 몸에 큰 부상이 없어 신현준 씨를 소환 조사하지 않고 수사를 종결한다. 형법상 폭행 피의자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사법처리를 면하기 때문에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현준은 폭행 혐의가 불거지자 지난 25일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