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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둘째 출산 후 5개월만에 복귀한 홍은희의 몸매가 화제다.
홍은희는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몸매를 뽐냈다.
배우 유준상과 지난 2003년 결혼한 홍은희는 지난 4월 둘째 아이를 출산한지 불과 5개월이 지났음에도 결혼 전에 못지 않은 완벽한 몸매를 선보였던 것.
특히 극중 홍은희는 권오중과 함께 결혼 10년차 권태기 부부를 연기한다. 홍은희는 아줌마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본격적인 아줌마 연기는 사실 처음이다. 아이 하나일 때와는 다르게 둘째 아이를 낳고보니 전혀 거부감이 안생기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더라"며 "안팎에서 열심히 하는 아줌마의 모습이 진정한 프로다. 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배우 김유미, 이태성, 홍은희, 김성은, 권오중, 오종혁 등이 출연하는 '살맛납니다'는 결혼으로 연결되는 두 가족 내 여섯 커플의 삶과 사랑, 결혼 그리고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세대별 갈등을 대표하는 다양한 부부가 등장해 그들의 갈등 극복을 통한 아름다운 화합을 담는다.
한편 일일연속극 '살맛납니다'는 '밥줘'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