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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장도연이 배우 한효주 닮은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 출연한 장도연은 개그맨 김재욱과 함께 등장해 랩을 하면서 한효주의 사진을 들고 나와 자신의 얼굴과 비교하며 "나도 가수할걸, 한효주 나랑 쌍둥이 듀엣 하자, 싫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당황케했다.
이에 앞서 그녀는 지난 18일 '봉숭아학당'에서 "이수근은 개콘의 효자, 나는 개콘의 효주, 닮았잖아!"라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동료 개그우먼 김경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장도연의 사진을 올린 후 “하관만 가리면 영락없는 한효주다. 한효주님께는 물론 죄송하다”고 사진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 속 장도연은 한효주처럼 보이기 위해 자신의 입을 가린 채 포즈를 취했다.
KBS 공채 개그맨 22기로 입사한 장도연은 175cm의 늘씬 미녀 개그우먼으로 인기코너였던 '키컸으면'에서 이수근, 정명훈과 출연한 바 있다. (사진=김경아 미니홈피)